▲신도리코는 서울 성수동 본사 문화공간에서 정지현 작가의 개인전시 '1 to 380'을 개최했다.(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는 서울 성수동 본사 문화공간에서 정지현 작가의 개인전시 '1 to 380'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매년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지현씨도 지난해 신도리코의 작가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회적 네트워크에 주목했다. 우리 시대에 다양한 사회적 그룹이 어떻게 형성됐고, 그것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이번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신도리코는 본사 갤러리에 이강소, 백남준, 데미안 허스트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자유롭게 작품에 대해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