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 사무국 잠실 입성…“K리그 중흥 초석 놓겠다”

입력 2014-12-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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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제공)

프로축구 신생팀 서울이랜드FC 사무국이 신촌 이랜드 본사에서 홈구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이전했다.

이랜드 측은 "1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본부석 측에 마련한 사무실로 입주했다. K리그 첫 시즌 준비에 있어 경기장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고 협의해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잠실 입주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랜드는 잠실 입주를 계기로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원활한 소통은 물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팬층 확충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상균 이랜드FC 대표이사는 “잠실 입주에 도움을 준 서울시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는 “현장에서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잠실 입주를 앞당겼다. 추운 날씨와 오래된 시설로 열악한 환경이나 잠실경기장의 첫 프로축구단이라는 자부심, 훌륭한 경기장에서 구단의 비상과 K리그 중흥의 초석을 놓겠다는 책임감을 되새기며 사무실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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