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야심작 ‘검은사막’ 17일 출시… 게임업계 침체 깨나

입력 2014-1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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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

다음게임의 야심작 ‘검은사막’이 17일 전격 출시된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와 함께 수년간 준비해 온 PC 온라인 게임 대작으로 게임업계의 침체를 깰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게임은 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올해 업계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PC 온라인 게임으로, 펄어비스가 4년에 걸쳐 개발했다. 다음게임은 검은사막을 국내와 해외에 유통하는 퍼블리싱을 맡았다.

검은사막이 추구하는 게임 스타일은 ‘통쾌한 액션, 화려한 전투’로 축약할 수 있다. 논타케팅 액션이면서도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중세풍의 실사 그래픽을 사용했고 그래픽 옵션 설정을 7단계로 세분화해 시각적으로도 여타 MMORPG를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클라이언트 용량을 대폭 줄이고 로딩 속도를 개선하는 등 최적화에도 주력했다.

다음게임은 일단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하되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북미와 유럽에도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검은사막의 상용 서비스는 PC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이용 장벽을 낮추기 위해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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