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청담동 스캔들 영인이 수호에게 혼쭐이 났다.
2일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6회에서는 JB그룹 집안의 딸이 된 영인(사희 분)에 수호(강성민 분)가 분노를 표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인은 재복(임하룡 분)과 수호가 식사 약속이 있다는 걸 알고 “저 끼어도 돼요?”라면서 끼어들었다. 재복과의 식사 자리에서 영인을 발견한 수호는 표정이 굳었다.
영인은 일부러 재복이 보는 앞에서 수호에게 관심이 있다는 눈빛을 보냈고, 결국 재복은 자리를 비켜줬다. 수호는 “내가 나오는 자리인 줄 알면서 무슨 얼굴로 여길 기어 나와?”라며 화를 냈지만, 영인은 굴하지 않았다. 영인은 “이제 당신이 나랑 결혼하는 게 꿈 아닌가? 고작 대복상사 게다가 이혼남 주제에 JB그룹 딸하고 결혼이라니. 어차피 당신 은현수랑도 끝났잖아”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수호는 영인의 얼굴에 술을 쏟으며 “정도껏 까불어. 그리고 우리 현수 이름 입에 올리지 마 더러우니까”라고 분노했다.
청담동 스캔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아 암 유발시키는 드라마다. 정도껏 끌어라 질질질”, “청담동 스캔들, 서준이는 대체 왜 알면서도 말을 안하는거야. 다들 입이 그렇게 무거워서 어떻게 사냐”, “청담동 스캔들, 작가 진짜 적당히 해라. 사희는 연기 연습 좀 더 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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