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10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유엔젤의 ‘뽀로로 전화’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상한가를 나타냈다. 뽀로로 전화는 지난달 초 출시 이후 2주 만에 플레이스토어 금주의 추천앱에 선정됐고,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40여개 국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게임주가 강세를 보였다.
조이시티가 신작 모바일게임인 ‘쥬쥬히어로’의 인기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건쉽배틀’의 중국 진출과 애플 앱스토어 출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웹젠이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을 중국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혀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오위즈게임즈는 모바일 카드 RPG인 ‘그라나사 이터널’ 출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스트소프트는 중국 창유와 모바일게임 ‘카발온라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이 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선 동부하이텍2우B, 유엔젤, 신성에프에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네오위즈홀딩스, 제낙스, 동양이엔피, 이수앱지수, 대창솔루션, 국제디와이가 상한가를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