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신종 빈집털이 당할 뻔...우유 투입구로 막대 넣어 ‘소름’

입력 2014-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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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페이스북)

배우 이미도가 신종 절도 수법에 당한 사실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미도는 지난 달 29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빈집털이 절도를 당할 뻔 했던 상황을 전하며 범인들이 문을 따는 수법을 재연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미도는 “28일 오후 9시경 일 끝나고 집(빌라 2층)에 돌아왔는데 처음 본 아저씨가 계단을 내려오는 것을 봤다”며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저씨가 내려오기 직전에 문 닫을 때 나는 번호키 소리가 우리 집 키 소리와 같았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올라왔더니 문 앞에 플라스틱 막대가 세워져 있고 문 아래의 우유 투입구가 열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미도는 이어 “문을 열고 들어 와 봤더니 뭔가를 뒤진 흔적은 없었다. 바로 밖으로 나와 보니 내가 건물로 들어올 때 세워져 있던 처음 본 검정색 승합차도 함께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 했지만 피해 사실이 없고 막대가 세워져 있고 우유 투입구가 열려져 있다는 사실만으론 신고가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또 “경찰이 간 뒤로 과연 저 막대로 문을 열수 있을지 동생과 함께 실험해 봤고 소름끼치게도 몇 번의 시도 끝에 문 여는데 성공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니 너무 무섭고 같은 일이 반복될까 두렵다. 내일 당장 우유 투입구를 막고 자물쇠를 더 달 계획이지만 비슷한 일을 당하는 분들이 없게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많이 퍼트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미도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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