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한 베링해협
(사진=뉴시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된 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 뗏목이 발견됐다.
2일 사조산업은 "사고해역 인근에서 501 오룡호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뗏목 1대를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사조산업은 이어 "명뗏목이 발견된 위치는 확인하지 못했고 구명뗏목에서는 실종 선원은 물론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조산업에 따르면 현재 수색작업을 하는 헬기가 그물을 뜨게 하는 역할을 하는 스티로폼 재질의 부유물 등이 떠 있는 위치를 특정했고 구조작업을 하는 선박들이 부유물들이 떠있는 곳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은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기적이 일어나길",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너무 기가 막히네요",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생존자 꼭 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