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수능 채점 결과 발표…서울대 경영대 395점, 의예과 393점 예상

입력 2014-12-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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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종로학원이 개최한 2015 최종 합격전략 설명회장이 학부모와 수험생들로 가득차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와 수학의 변별력이 크지 않아 만점자가 속출했다. 따라서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채점 결과가 나옴에 따라 입시업체들 역시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가능 점수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대학은 395점, 사회과학계열은 394점, 의예과는 393점, 화학생물공학부는 390점을 합격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인기학과는 대략적인 합격선이 390점대로 분석됐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394점, 자유전공 392점 등으로 제시됐고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각각 396점과 395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 경영대는 393점, 정경대학 392점, 자유전공학부 391점 등이며 의과대학은 393점, 화공생명공학부는 389점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370점에서 380점대 사이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는 원점수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추정한 것인 만큼 대학별이나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방법이나 비율 등을 꼼꼼하게 참고할 것을 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평가원, 만점자가 정말 많았나보네" "평가원, 서울대는 정말 한 문제 차이로 당락 결정이겠네" "평가원, 수능 점수가 예전보다 많이 복잡해진 듯" "평가원, 영어 수학이 쉬웠다더니 정말 많이 쉬웠던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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