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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김민수가 박하나에게 무장해제됐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조나단(김민수)은 백야(박하나)에게 데이트를 청했다.
백야는 장화엄(강은탁)에게 반한 조지아(황정서)의 부탁대로 먼저 회식자리를 나와 차를 두러 왔다가 조지아 오빠 조나단과 마주쳤다. 조나단은 백야에게 함께 걸을 것을 청했고 포장마차가 보이자 소주 한 잔을 하러 들어섰다.
조나단은 백야에게 “불금에 영화본 적이 있냐”며 영화관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백야는 거절했다. 이에 조나단은 영화관 데이트를 건 젓가락 쪼개기 게임, 묵찌빠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게임에서 진 조나단은 백야와 영화관 데이트가 무산됐다.
조나단은 “이런 날은 밤새 걷고 싶다. 동생 같은데 친구 했으면 좋겠다. 정신적인 친구”라고 제의했다. 그러나 백야는 “나는 이 것 아니면 저것이다. 애매한 것은 싫다”며 조나단을 도발했다.
백야는 자신의 친엄마이자 조나단의 계모인 서은하(이보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지아의 매니저가 돼 접근한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백야에게 조나단이 반하게 되면서 어떤 관계가 될 지 기대를 모았다.
‘압구정 백야’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압구정 백야’ 조나단 불쌍하다”, “‘압구정 백야’ 조나단 완전 백야에게 반한 듯”, “‘압구정 백야’ 백야랑 화엄이는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