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자신의 지방 발령 소식에 폭주했다.
2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이현주 극본, 김진민 연출) 11회에서는 동치(최진혁 분)가 성 접대 사건을 파헤치려다 지방으로 좌천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정(김여진 분)은 동치가 대구로 발령이 났다고 공지했다. 이어 담당 부장인 희만(최민수 분) 역시 "짐 싸"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이에 동치는 갈 땐 가더라도 남아있는 기간 동안 성 접대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뒤 집기들을 집어 던지며 분노했다.
'오만과 편견'은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