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ㆍ심은경ㆍRS 오케스트라 모두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입력 2014-12-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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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회에서는 차유진(주원), 설내일(심은경), RS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회에서 설내일은 차유진의 적극적인 내조에 힘입어 찰츠부르크 콩쿨에서 입상을 하며 유학기회를 얻었다. 설내일과 차유진은 함께 유학을 떠날 수 있게 됐고 두 사람의 사랑도 결국 이어졌다. 또한 슈트레제만(백윤식)과 송미나(예지원)은 새커플 탄생을 예고했으며, 라이징오케스트라는 이윤후(박보검)를 지휘자로 받아들이며 학교 내에서 인정 받는 대표 오케스트라로 거듭났다.

‘내일로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하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에서 방영된 ‘노다메 칸타빌레’가 마니아층을 갖고 있었기에 주연배우 주원과 심은경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심은경은 극의 초반 손발이 오글거리는 연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점차 중심을 찾아갔고 주원 역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시청률은 첫회 8.5%(전국기준, 닐슨코리아)로 출발했지만, 1일 방송된 15회에서는 4.8%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로 마무리 지었다.

‘내일도 칸타빌레’의 후속으로는 배우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가 출연하는 ‘힐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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