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가급락으로 저평가 매력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12-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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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일 SK네트웍스에 대해 렌터카 자동차세 인상안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저평가 매력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행정자치부가 영업용 자동차 중 렌터카에 자동차세를 최고 1360% 인상하는 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하면서 SK네트웍스는 전일 13.1% 급락한 8350원에 마감했다"며 "결국 법안이 시행되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금이 늘어도 영업이익 대비 세금 증가폭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SK네트웍스의 SM사업부문 2014년 영업이익은 312억원, 전체 영업이익의 13.7%로, 현재 보유한 차량 3만2000대에 세금을 전부 부과해도 늘어나게 될 세금은 120억원으로 판단된다"며 "2015년 1월 이후 도입 차량부터 세금이 적용된다면 금액은 70억원(교체수요와 신규수요) 내외"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시장 점유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 연구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3만2000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 8%를 유지하고 있는데, 연초 렌터카 사업 확장을 발표하고 차량 보유대수를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금융비용 축소와 SK주유소, 스피드메이트와의 연계로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 전략이 가능해 SK네트웍스에게는 외형확대를 위한 기회 영역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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