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2015년 신제품 ADC(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 출시로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의료기기업종 최선호주로 손색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5.1%, 영업이익 +1.3% 상회했다”며 “특히 2015년 1월 신제품 ADC를 출시하는데 한국 10대 상급 종합병원 ADC 수가 확인된 만큼, 한국 ADC 시장 석권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엔 ADC 미보급 상태로 ADC 출시에 따른 성장성과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2015년 해외 병원 대상 ADC 시범평가 계획과 해외 파트너링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추진중”이라며 “여기에 최근 11월에만 최대주주 및 전문경영인들이 5회에 걸친 자사주 매입 흐름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