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7억명 차이나모바일 이어 중국 1위 샤오미에도 기본 앱 장착

입력 2014-12-03 08:48 수정 2014-12-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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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독점 레슨 동영상 공개 예정

[K팝 독점 레슨 동영상 공개 예정]

데코앤이가 대만 IT 기업과 공동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에비뉴’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에 기본 앱으로 장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데코앤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에비뉴’가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기본 앱 장착을 위한 협의 막바지 단계”라며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기본 앱에 이어 샤오미 스마트폰 기본 앱 장착도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에비뉴’는 오디션 베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음악의 작사, 작곡이 가능해 특히 한류 관련 콘텐츠 수요자인 중국의 10~20대 연령층이 주요 이용자가 될 전망이다.

데코앤이는 ‘에비뉴’에서 제공되는 한국 연예인 관련 콘텐츠 업로드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가지고 있어 ‘에비뉴’를 통해 K팝 관련 뉴스는 물론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노래, 춤, 연기 관련 독점 레슨 동영상 등을 직접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에비뉴’는 사용자가 7억6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스마트폰 기본 앱으로 탑재되는 것이 확정됐다. 또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 기본 앱 장착이 가시화 되면서 사용자들이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에비뉴는 현재 정식 버전 출시 전 알파 버전 테스트가 완료됐고 개발사인 비하이브를 포함한 사업 파트너들과 런칭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며 “향후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에비뉴를 통해 데코앤이 숙녀복 브랜드인 ‘96NY’, ‘ANA CAPRI’ 등을 판매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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