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사진=스칼렛 요한슨 페이스북 캡처)
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지난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약혼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아이를 임신해 지난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낳았다.
그러나 이 시기를 살펴보면 스칼렛 요한슨은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로메인 도리악과 처음 만난 2012년에는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히치콕'과 '어벤져스'가 개봉했으며 임신과 출산이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3년에는 영화 '언더 더 스킨'과 '그녀', '돈 존'이 연이어 개봉했다.
다만 영화 '그녀'의 주인공 사만다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 역을 맡은 요한슨이 단지 목소리로만 출연했기 때문에 이즈음이 요한슨의 임신과 출산 기간이 아니었겠나 하는 추측은 가능해진다.
한편,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10월1일 미국 몬타나 주 필립스버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스칼렛 요한슨이 로메인 도리악의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둘의 결혼 사실은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