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보낸 넥센, 새 외국인 좌완 피어밴드 영입…“뛸 기회 주셔서 감사”

입력 2014-1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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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를 떠나보낸 넥센이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넥센은 미국 출신의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29)선수와 2015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자유 계약 공시로 떠나보낸 헨리 소사(29)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190cm, 102kg의 건장한 체격을 소유한 피어밴드는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하는 위력적인 변화구가 장점이며,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볼 배합과 노련한 경기운영, 빠른 견제 동작을 갖춘 좌완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피어밴드는 “넥센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시즌 넥센의 한국시리즈 진출 소식을 알고 있으며, 좋은 기량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할 내년 시즌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와 가족이 머물 서울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의 수도를 프렌차이즈로 하는 팀인 만큼 서울 시민들에게 자랑스럽고 매력적인 팀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1985년 클리브랜드 오하이오주 출신인 피어밴드는 200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 200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였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31경기에 등판해 2승 11패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11시즌 동안 통산 257경기에 등판해 81승 7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 오하이오 집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피어밴드는 내년 1월 중순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넥센은 지난달 25일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와 계약을 체결했고, 1일 밴 헤켄에 이어 금일 피어밴드까지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201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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