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오재일ㆍ김재환, 12월 7일 같은날 웨딩마치

입력 2014-12-03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 내야수 오재일(28)과 김재환(26)이 7일 같은날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오재일은 7일 낮 12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신부 진민혜(29세)씨와 화촉을 밝힌다.

2010년 넥센 오재영(29)의 소개로 처음 만난 오재일-진민혜 커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예비 신부인 진민혜씨는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이들은 호주 멜번으로 7일부터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년온 후 송파구 잠실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회는 김현수가 맡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김재환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신부 정현정(회사원)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 커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8일부터 괌으로 5박 6일간의 신혼여행 일정을 마친 후 서울 영등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산베어스 대표이사 김승영 사장이 주례를 맡고, 팀 동료인 투수 김강률이 사회를 진행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오재일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환 역시 "결혼을 한 만큼 내년에는 그라운드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96,000
    • +1.35%
    • 이더리움
    • 4,024,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0.29%
    • 리플
    • 759
    • -0.65%
    • 솔라나
    • 278,600
    • +7.36%
    • 에이다
    • 590
    • +15.46%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23
    • +0%
    • 스텔라루멘
    • 14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350
    • +1.64%
    • 체인링크
    • 17,840
    • +4.88%
    • 샌드박스
    • 353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