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위해 '과학"과 '수사'가 손잡았다

입력 2014-12-03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부-대검찰청-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용의자 몽타주ㆍ마약ㆍ독극물 등 연구협력키로

미래부와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법과학 과학수사 분야 발전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범죄수사 과학화를 통한 범죄예방, 안전을 위해 '첨단 법과학적 몽타주기술(수사단서)발굴 개발사업'등을 추진, 체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창조경제 실현계획 7대 중점분야 중 대국민 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안전SOC의 일환으로 모든 업무는 과학·정보통신기술(미래부)를 기존 산업·사회(타 부처)에 접목시킨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과 사건 조기해결을 위해 미래부와 관련기관(대검, 국과수)이 함께 바이오기반 법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사회안전망 마련을 위한 국내 법과학 기술역량 제고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또 미래부가 개발하는 기술은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에서 활용되고, 향후 마약ㆍ독극물, ‘바이오기반 디지털포렌식’ 등의 분야로 범위가 확대될 방침이다.

이 같은 연구 협력을 위해 연구팀(서울대 이숭덕 교수)은 범죄현장의 증거물을 활용해 용의자의 나이, 외모, 습성, 행동 및 주거환경 등을 추정·분석하는 첨단 법과학적 수사단서 발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무고한 용의자 배제 등 빠르고 효율적인 과학수사를 통해 초기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첨단 범인 추정과 범죄현장 재구성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47,000
    • +0.76%
    • 이더리움
    • 3,185,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34,200
    • +2%
    • 리플
    • 706
    • -3.02%
    • 솔라나
    • 185,500
    • -1.9%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30
    • +0.49%
    • 샌드박스
    • 333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