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3일 배부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수능 만점자가 단 한 명도 배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수능 전 과목 만점자는 총 12명(지난해 33명)으로 조사됐다. 만점자 가운데 인문계는 4명, 자연계는 8명이다.
지역별 만점자는 대구가 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2명, 부산·울산·서울·경기·전남·광주는 각 1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북에는 단 한 명의 만점자도 배출되지 않았다. 이는 올해뿐만이 아니다. 최근 5년간 전북에서는 수능 만점자가 단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북 교육청이 그간 전북지역 소재 학생 교육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관련기사 [2015학년도 수능 성적발표…'수능 만점자' 4명 배출한 학교는 어디?]
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왜 전북에서는 5년 동안 한 번도 안 나왔을까. 진짜 교육에 문제가 있는걸까”, “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이러다가 전북 사람들 교육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라도 대거 가면 어쩌지”, “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대구는 4명이나 되네. 서울보다 많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능 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