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파니 트위터, 엠넷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가 가수 죠앤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3일 스테파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항상 밝았던 죠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3일 한 매체는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한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결국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은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났다. 하지만 2012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깜짝 등장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죠앤 사망 소식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고 충격적이다”, “죠앤 어린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죠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