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망,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 “신이 준 선물…너무나 그립다” 애통

입력 2014-12-03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죠앤(사진=이승현 웨이보)

죠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친오빠 테이크 출신 이승현이 심경을 드러냈다.

이승현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26년 동안 멋지고 놀라운 동생을 내게 있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 당신은 하느님이 나에게 준 선물이었다. 다시 하느님의 곁으로 간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나 죠앤이 그립다. 더 많은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항상 사랑한다 죠앤(Thank you for giving me 26 wonderful and amazing years of being your brother. You were a gift from God. And I know you‘re back with Him in heaven now. You will be missed so much Joanne. I wish we had more time. I love you. Always)”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죠앤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죠앤이 미국에서 11월 26일(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죠앤의 친오빠인 이승현은 2003년 그룹 테이크로 가요계에 데뷔해 현재 중국서 드라마와 예능에 출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승현은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의 가수 겸 배우 치웨이와 결혼식을 올려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동생을 잃는 아픔을 겪게 됐다.

특히 죠앤과 이승현은 평소 남다른 우애를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오빠 이승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나 때문에 가족이 다 많이 힘들어했다”며 “활동을 돌연 중단한 이후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내가 ‘슈퍼스타K4’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과거 계약문제 때문에 그렇게 됐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50,000
    • -0.52%
    • 이더리움
    • 4,754,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33%
    • 리플
    • 1,943
    • +2.8%
    • 솔라나
    • 337,900
    • -1.11%
    • 에이다
    • 1,374
    • +0.88%
    • 이오스
    • 1,129
    • +0.36%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683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1.83%
    • 체인링크
    • 24,920
    • +7.28%
    • 샌드박스
    • 993
    • +3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