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기재명 드디어 재회...정체 숨긴 이종석 '비극 시작되나'

입력 2014-12-0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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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기재명

(사진=SBS)

'피노키오' 이종석이 13년만에 친형과 재회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7회에서는 달포(이종석)가 헤어진 친형 기재명(윤균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달포는 컨테이너 화재 문덕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의 수사자료를 본 후 문덕수가 자신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았던 13년전 사건과 관련있는 인물임을 알고 이 사건의 취재에 나섰다.

그러던 중 최달포는 앞서 자신이 범퍼를 망가뜨린 트럭 주인의 휴대폰 번호와 사건 관련자의 휴대폰 번호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바로 자신의 형 기재명. 달포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쇼핑몰 앞에서 만나게 된다.

특히 최달포는 기재명이 걸어오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충격에 빠지지만 자신이 하명임을 숨기고 최달포라고 소개했다. 반면 형은 자신과 마주하는 최달포가 헤어진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앞서 기재명은 자신의 아버지를 파렴치한으로 몰고, 13년 전 화재사건에서 거짓 진술을 해 가정을 파탄나게 한 작업반장과 직원들을 살해했다. 특히 기재명은 당시 사건을 왜곡보도를 했던 차옥(진경)에게 앙심을 품고 그녀의 딸 인하를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이종석 기재명, 이 드라마 앞으로가 궁금", "피노키오 이종석 기재명, 안타깝다 이 형제", "피노키오 이종석 기재명...전개가 궁금해지네", "피노키오 이종석 기재명, 박신혜는 어쩌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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