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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10대 소녀가 병원 약물 치료 후 온 몸이 괴사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의 니카 헤론(19)은 병원에서 처방 받은 간질 치료제를 쓴 뒤 심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온 몸이 붉게 변하고 피부가 벗겨지는 상태가 됐다. 치료제 부작용으로 수포와 발진이 일어나는 '스티븐슨 존슨 증후군'과 피부가 종이처럼 벗겨지는 '독성 표피 괴사 융해증'을 동시에 판정 받은 것. 한 달 가까이 병원치료를 받은 헤론은 현재 집에서 회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