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강화된 도서정가제, 출판계는 더 추워요~

입력 2014-1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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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의 프리미엄 라인인 우버블랙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아이들 통학용으로 애용된다는 소식이다. 네티즌은 “부유층 자제들 이용하는 거 알고 우버택시 악용한 범죄가 생길 것 같다. 관리 잘해야 할 듯”, “나도 우버엑스나 해 보려고 했더니 마티즈라고 안 된다더라. 준형 세단 이상만 될 거야 아마. 그러니까 부유층들이 애용하지”, “이젠 택시도 계층화되나”, “냄새 찌들고 불친절한 일반택시는 반성해라. 강남 학부모들이 괜히 타겠어? 그만큼 믿을 만하다는 거잖아”, “괜찮네. 소나타 3000원 주고 타는 거보다 외제차 5000원이 훨씬 안전하지”, “돈 조금 더 줘도 안전하다는 게 중요한 거지. 나 같아도 아이들 일반택시에 태워 보내느니 돈 좀 더 주고 우버로 보내서 위치 추적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책 할인율을 최대 15%로 제한한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얼어붙은 출판시장이 해동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온라인상에는 “정부정책이 순수한 독자마저 떠나게 한다. 1년에 수백만원의 책을 읽던 이들이 하나 둘 책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오히려 그 사람들 입장에선 책이 비싸진 셈이지”, “독자들은 책이 비싸서 못 사겠다고 하고 출판사는 책이 안 팔리니 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하고 답이 없네”, “정가제 때문에 2~3년 볼 책을 다 미리 사놨는데 바로 서점 매출이 오른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좀 더 기다려봐”, “가격경쟁을 못 하게 하는 나라가 공산주의 맞지? 시장에서 적정한 가격이 책정되고 수요가 형성돼야 하는데. 법안 발의의 논지 자체가 문제 있다” 등 냉소적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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