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유지기간 늘린 복합필러 '티슈필' 출시

입력 2014-12-04 10:51 수정 2014-12-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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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필 시술'에 최적화… 6개월 불과한 히알루론산 필러 단점 보완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기존 히알루론산(HA) 필러의 단점을 보완한 복합필러 ‘티슈필(Tissuefil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슈필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러로 환자 혈액에서 추출한 자가혈세포 등의 성장인자를 혼합해 사용하는 ‘큐오필(Q.O.Fill, Quality of Filler) 시술’에 최적화됐다.

큐오필 시술은 티슈필과 환자의 성장인자를 혼합해 신체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초기 주입 이후 효과가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오래 유지되는 등 피부탄력과 재생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는 체내 유지기간이 6개월 내외에 불과했지만, 티슈필은 체내에서 오랫동안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5ml의 대용량으로 구성돼 부위별 시술은 물론, 안면부 전체 윤곽 개선 시술도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은 피부과, 성형외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티슈필과 큐오필 시술법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존 필러의 짧은 지속기간에 불만을 갖고 있던 의사와 환자들에게 티슈필을 활용한 복합시술법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매 초기 티슈필의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필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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