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실종 선원 3명 시신 추가 수습…사망자 15명으로

입력 2014-12-0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3구가 추가 수습됐다.

사조산업은 4일 오전 6시 35분(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에 러시아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유천광씨와 갑판장 정연도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동남아 선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선원 9명 등 15명으로 늘었다. 구조된 사람은 7명이며, 실종자는 38명이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파도가 2.5m 높이로 일고, 바람은 초속 12∼13m로 불어 사고 이후 가장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사조산업 측은 설명했다. 이날 사고해역에 기존 4척 외에 추가로 8척의 선박이 투입돼 총 12척이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2,000
    • -1.03%
    • 이더리움
    • 4,61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754,500
    • +11.12%
    • 리플
    • 2,155
    • +13.24%
    • 솔라나
    • 353,300
    • -2.11%
    • 에이다
    • 1,495
    • +22.84%
    • 이오스
    • 1,068
    • +12.9%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594
    • +5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50
    • +4.54%
    • 체인링크
    • 23,170
    • +10.23%
    • 샌드박스
    • 529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