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측 “3만 9000원 드레스 화제? 깜짝 이슈 돼 본인 기뻐해”

입력 2014-12-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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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강소라 드레스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강소라 소속사 측이 배경에 대해 전했다.

강소라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평소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강소라에게 어울리는 게 가장 먼저였다. 평소 강소라 역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걸 위주로 선택한다. 항상 해오던 일인데 ‘왜 반응이 좋지?’라고 놀랄 정도로 이슈가 돼 본인도 몹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3일 중국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2014 MAMA)’에서 시상자로 등장했다. 강소라는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플라워패턴의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시상식 이후 강소라의 드레스가 화제가 됐다. 해당 드레스는 SPA브랜드의 옷으로 가격이 3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강소라는 여자가수상 시상에서 전 세계 생중계를 고려해 한국어 뿐 아니라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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