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한화이글스行, 부인도 화제 “부인 규휘 미국 여행중…외모+스펙 어마어마!”
삼성라이온즈의 푸른 피 에이스 배영수가 한화이글스로 둥지를 튼 가운데 그의 부인인 규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화는 지난 3일 FA 투수 배영수와 3년간 총액 21억5000만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영수는 통산 14시즌 동안 394경기 출장해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방어율 4.21을 기록했고, 특히 2013년에는 선발로 나선 27경기에서 14승 4패 방어율 4.71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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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희는 현재 여행차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휘는 서울예술대학 무용과를 졸업하고, 1999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서울 미에 당선됐다. 2002년에는 영화 ‘오아시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2004년 ‘그 놈은 멋있었다’ 2005년 SBS ‘불량주부’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두 사람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6년간 열애 끝에 2010년 결혼했다.
배영수는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초심의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 한화 팀에서 따뜻하게 받아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배영수 한화이글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영수 규희, 힘든 시간 혼자 있었던 건가?” “배영수 규희, 한화이글스 가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배영수 규희, 아내 규희랑 딸 보고 싶겠다” “배영수 규희, 배영수 내년 시즌에 10승 이상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