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생명구한 32명, 복지부 장관상 받아

입력 2014-12-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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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4년 제10회 응급의료전진대회'를 열고 심폐소생

술로 생명을 구한 32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급대원의 지시를 받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의식을 잃은 어머니의 생명을 살려낸 박은지(19)양, 비행기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생시킨 한정호(46) 충북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또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응급의료지원을 수행한 13명을 포함해 총 48명을 응급의료분야 유공자로 표창하고 표창자 가족들을 초대해 노고를 격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이 '구글 글라스를 이용한 스마트 응급실' 시연회를 벌인다. 구글 글라스를 통해 환자의 상태와 정보를 영상과 음성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문형표 장관은 "올 해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비롯해 유난히도 다수사상자 발생사고가 많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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