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인스타그램 "이해하고 넘어가자" 제시카 염두 발언?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5)가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써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나온 셀카도 올려줄게.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 근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 돼서 근데 그냥 우리 어둡고 무거운 얘기는 하지 말자. 우리답게 서로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넘어가자. 함께 웃자"라는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써니가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를 언급한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패션 디자이너로 전업하며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써니는 "늘 그랬듯 변함없이 사랑해~ 소원. 내 생에 가장 감사한 사람들. 나 계속 이 자리 지킬게. 가끔은 힘들어도 우리 소원만 보면서. 또 우리 멤버들만 의지하면서 즐겁게 할게. 사랑해. 행복하자. 소녀시대 더하기 소원은 하나. 우린 하나"라는 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써니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써니 특유의 밝고 쾌활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팬들은 "소녀시대 써니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 글은 뭘까. 진짜 제시카 염두 발언인가" "소녀시대가 요즘 문제가 있다는 찌라시 돌던데. 사실인가? 아님 제시카 탈퇴후 한국 활동 때문인가" "소녀시대 써니 인스타그램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히 예쁘네. 우리 써니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