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증시, 4% 급등…2년여만에 최고 상승폭

입력 2014-12-04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상하이증시가 연일 기록을 세우며 폭등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3% 급등한 2899.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12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거래규모는 5092억 위안(약 92조3026억원)이다. 이날 선전종합지수는 4% 상승해 1만29.83로 장을 마감했고 거래량은 378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석유(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이 10% 급등하며 두 시장에서 총 90여개 종목이 일일 최대 상승폭을 넘어서 서킷 브레이크가 발동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한 달 동안 19% 상승해 전 세계 93개 증시 중 1위를 기록했다. 후강퉁 시행 이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규 계좌 개설 속도도 3년래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같은 중국증시 폭등에 대해 켄 펑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비이상적인 현상”이라며“ 국가의 경제 펀더멘털 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24,000
    • +1.32%
    • 이더리움
    • 4,06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3%
    • 리플
    • 3,992
    • +5.36%
    • 솔라나
    • 252,600
    • +1.32%
    • 에이다
    • 1,139
    • +0.98%
    • 이오스
    • 932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1.21%
    • 샌드박스
    • 54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