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업무협약…M&A·민간투자 협력

입력 2014-12-04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최대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동문표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 동사장(사진 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내 최대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두 그룹은 앞으로 협력 확대 및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은구조조정·인수합병(M&A)과 관련해 구조조정 펀드, 부동산 투자펀드 등 설립 시 참여가 가능하다. 또 국내외 M&A나 기업공개(IPO)에 대해 딜 리스트, 투자자 등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 중국·인니·캐나다 등 해외 현지법인의 중국인 고객대상 영업 확대를 위한 고객 소개, 공동 홍보행사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해외 공동투자 또는 합작투자회사 설립하고 현지법인에 대한 지분 투자도 가능해진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의 협력이 증대되면 해외 현지법인·영업점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영업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는 지난 8월 상하이에 자본금 500억 위안(약 8조1000억원)으로 설립된 민간 회사로 쑤닝전기, 화룬그룹, 이다그룹, 판하이건설그룹, 거인투자유한공사 등 총 59개 민영기업이 출자해 출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0,000
    • +2.6%
    • 이더리움
    • 3,25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44,400
    • -0.31%
    • 리플
    • 786
    • +2.75%
    • 솔라나
    • 185,300
    • +3.29%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71
    • -0.89%
    • 트론
    • 198
    • -2.4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72%
    • 체인링크
    • 15,230
    • +2.21%
    • 샌드박스
    • 344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