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마켓체인 크로거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1%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크로거는 지난 11월 8일 마감한 분기에 3억6200만 달러, 주당 73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69센트로 전년 대비 16센트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0억 달러로 11% 증가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크로거의 지난 분기 주당순익은 61센트, 매출은 248억3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크로거는 올해 주당순익 목표는 기존 3.22~3.28달러에서 3.32~3.36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크로거의 주가는 3.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