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 후 눈물 펑펑 흘린 이유는?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입력 2014-12-05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팬카페에 전역해 눈물을 흘린 이유를 공개했다.

유승호는 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Talk to U’에 ‘전역’이라는 제목으로 전역소감을 밝힌 글을 작성했다.

유승호는 “먼저 오늘 와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날씨도 추운데 화천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라며 “솔직히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전역을 했지만 왠지 다시 부대로 복귀해야 할 것 같고 썼다 지웠다를 계속 반복 중이다”라고 시작했다.

유승호는 전역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입대하기 전에 다른 연예인들이 전역을 할 때 ‘왜 울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게 생각이 난다. 그런데 왜 눈물을 흘렸는 지 알았다. 아까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 감정을 글로는 도저히 표현을 못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호는 “20대의 청춘을 국가에 봉사하는 제 또래 친구들이 아직까지도 훈련병들을 교육하고 있고, 온갖 스트레스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 답답함. 저 또한 21개월을 했지만 아직도 많이 남은 후임들을 보니 안쓰럽고. 또 너무 고맙고. 소대장님께 감사하고. 그저 먼저 가는 게 미안하고. 훈련병들을 교육하면서 선임들한테도 많이 혼나고, 제가 후임들도 많이 혼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그 추억들은 우리 10중대 조교들만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다. 이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니 눈물이 그냥 쏟아졌습다”며 “그리고 팬분들 수많은 카메라를 보니 2차로 터졌다. 기사봤는데 온통 울고 있는 거 밖에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유승호는 “누군가가 제 작품을 편안하고 즐겁게 시청하시고, 끝났을 때 그 작품을 봤던 시간이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제 꿈입니다”라며 “‘행복을 주는 배우’ 이 꿈을 가지고 다시 열심히 시작해 보려 합니다.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승호는 전역 후 21일 팬미팅을 열 계획이며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45,000
    • +3.54%
    • 이더리움
    • 3,002,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806,000
    • +8.92%
    • 리플
    • 2,051
    • +2.45%
    • 솔라나
    • 123,700
    • +8.22%
    • 에이다
    • 399
    • +3.91%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42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50
    • +14.94%
    • 체인링크
    • 12,910
    • +5.04%
    • 샌드박스
    • 13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