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관련주들이 자동차세 인상안의 유보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AJ렌터카는 전날보다 7.79% 오른 1만66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SK네트웍스도 2.51% 오른 9410원을 기록 중이다.
1개월 이상 장기렌터카에 대해 자가용 자동차와 똑같은 세금을 부과하려던 행정자치부의 자동차세 인상안이 업계의 반발로 유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동일인이나 동일 법인에 대해 렌터카 대여 기간이 1개월을 넘으면 '비영업용'으로 본다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1개월 이상인 장기렌터카는 자가용자동차와 똑같은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세 부담이 급증하는 렌터카업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고 결국 유보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