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상의 미래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태릉국제아이스링크에서 에이스침대배 제14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비등록 선수도 출전 가능해 총 451명 (등록선수 116명, 비등록선수 335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등록선수는 500, 1000, 1500m 경기를, 비등록선수는 200m, 400m 경기를 진행한다.
등록선수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함께 대회 후원사인 에이스 침대가 지원하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비등록선수의 경기는 3명 단위로 조를 편성해 경기를 진행하며 대회 참가를 기념하고 방상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조별 1~3위 선수에게 각각 금,은,동메달을 지급해 모든 선수가 메달을 받게 된다. 이밖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대회 기념 후드티가 전달된다.
한편,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2012년부터 피겨,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상 3개 종목의 꿈나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피겨 국가대표팀 후원, 빙상 우수장학금 지급 등 국내 빙상 저변 확대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