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토이, 7년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기록!

입력 2014-12-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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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뮤직

뮤지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가 7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다 카포(Da Capo)’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간, 주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된 ‘다 카포’는 5일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공연 가운데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4일과 5일 양일 간 압도적인 차로 앞서 나가며, 일간 티켓 예매율은 물론 주간 예매율에서도 1위로 단번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토이는 티켓 오픈 단 하루 만에 월간 예매 순위에서도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 카포’는 굵직한 연말 공연들이 포진된 12월 차트에서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다 카포’의 마지막 회 공연은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토이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와 동시에 토이의 단독 콘서트와 관련한 단어들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무려 7년 만에 개최되는 토이의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토이가 ‘다 카포’와 관련한 음악 방송활동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 신보 수록곡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다 카포’는 2015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총 3회 공연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1월 18일 발표된 토이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공연이다.

‘다 카포’ 앨범 발매 당시 모든 차트를 올킬 했던 토이는 공연에서도 명불허전의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큰 어려움 없이 매진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08년 열렸던 토이 6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역시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앙코르 공연을 열었던 바 있다.

한편 토이 7집 앨범 ‘다 카포’는 믿고 듣는 뮤지션 유희열의 저력을 증명한 앨범으로, 발매에 앞서 사전 판매예약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발매 후에는 온라인 음원차트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음원차트 상위권에 타이틀곡 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을 포진시키는 ‘줄세우기’에 성공했으며,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에서도 압도적인 수치로 주간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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