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목표주가는 4만 8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신규 분양이 지연되면서 ‘06~‘08년까지 자체사업의 기성인식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익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여 수익 추정을 변경함에 따라 주당가치가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분양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회복 국면으로의 진입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주택 자체(분양)사업의 강자인 현대산업에 대해 프리미엄을 부과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기존의 프리미엄 10%를 제거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