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어제/12월10일]숙대 ROTC 첫 창설…영국왕 사랑 위해 자진퇴위

입력 2014-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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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안 역사

▲리사 프란케티 주한 미해군사령관이 2014년 1월 8일 서울 숙명여대 ROTC 후보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과 라이프밸런스'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기위해.도열을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0년> 숙명여대, 여성 학생군사교육단(ROTC) 첫 창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988년> 국민일보 창간

<1971년> 첫 민방공훈련 실시

<1957년>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라고 노래한 시인 노천명 사망

<1950년> 납북된 독립운동가 김규식 사망

<1948년> 한미 경제원조협정 체결

<1948년>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서울시립남부병원에서 52세 나이로 사망

<1935년> 조선총독부의 관립극장인 부민관 경성에서 준공

<1926년> 민족자본가 유일한, 유한양행 설립

<1018년> 거란, 제3차 고려 침입

▲제395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가한 서울 시민들이 2014년 8월 20일 화생방 테러가 발생하자 방독면을 쓰거나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대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나라 밖 역사

<2010년> 중국의 인권 민주화운동을 전개한 류사오보(劉曉波), 궐석 시상식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

<2006년>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사망

<1987년> 리투아니아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 사망

<1936년> 영국 왕 에드워드 8세, 두번 이혼한 미국 패션 디자이너 윌리스 위필드 심슨과 결혼하기 위해 자진 퇴위. ‘독신 국왕’이던 그는 “사랑하는 여인의 내조와 뒷받침 없이는 국왕으로서의 중책과 의무를 다할 수 없다”며 재위 10개월만에 물러나 윈저공으로 격하된 직후 프랑스로 건너가 결혼해 죽을 때까지 파리에서 살았다. 두 사랑의 결혼은 ‘세기의 사랑’으로 회자된다

<1913년> 인도 시인 타고르, 아시안인 최초로 노벨상 수상

<1902년> 이집트 나일강 애스완댐 준공

<1901년> 제1회 노벨상 시상식

<1901년> 한국과 프랑스, 우체조약 비준

<1898년> 괌과 필리핀을 미국에 이양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국과 스페인 평화 조약 조인

<1896년> 고체 폭탄인 타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베른하르드 노벨 사망. 독신으로 지냈던 노벨은 사망 1년전 자신의 거대한 재산에서 나오는 이자로 물리 화학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라는 유명한 유언장을 남겼다

<1877년> 미국 보스톤에 전화 개통

<1867년> 시바 료타로의 소설 ‘료마가 간다’의 실제 인물인 사무라이 겸 사업가였던 사카모토 료마, 일본 교토 여관에서 피살됨. 쇄국과 개화의 갈림길에 섰던 에도 막부 막기에 살았던 그는 무역회사와 정치조직을 겸한 가메야마 조합(후일 가이엔타이로 개칭)을 세웠고, 삿초 동맹의 알선, 대정봉환의 성립 등을 위해 노력하여 에도 막부 타도 및 메이지 유신에 영향을 주었다

◇ 기념일

<세계> 인권선언의 날. 세3회 유엔총회서 세계인권선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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