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2015년 마이녹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M.I.B의 ‘강남’을 발탁하고 TV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녹실S의 새 광고는 이달 말부터 공중파 방송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다.
경기 영어마을 파주 캠프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은 최근 젊은 층과 여성들 사이에서 탈모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한 탈모치료제인 ‘마이녹실S’의 특징을 중독성 있는 CM송을 통해 유쾌하게 전달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강남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고 컨셉에 맞는 밝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마이녹실 광고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강남은 힙합그룹 M.I.B의 멤버로, 최근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김종헌 팀장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탈모는 최근 젊은 층을 비롯, 여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예능을 통해 친근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강남 군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면서 “이번 마이녹실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경구용 탈모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녹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전국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캡슐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를 비롯, 바르는 액상형 및 겔 제형 치료제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