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해 해외 시장의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사천공장은 궐련 제조·포장·품질관리 및 보관에 이르는 첨단 담배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직원들을 선정해 ‘인재 계발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인재 계발에 노력을 쏟아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노동조합과 회사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향후 3년간 노사간의 무분규를 유지하는데 동의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에 있어 서로 안정된 운영능력을 증명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사천공장은 작년 수출액의 두 배를 넘은 7000만 달러의 기록을 달성했다.
사천공장은 2005년 말부터 일본을 필두로 호주, 홍콩, 싱가포르, 대만, 파나마, 우루과이 등 아시아 태평양과 남아메리카 지역에 공장 총 생산량의 약 20%를 수출하며 매년 수출 증대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수출입 안전관리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인증을 취득한 기록도 있다.
BAT코리아 생산 최고책임자인 이성권 전무는 “여러 국가에 고품질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수출해 입지를 다지고, 우리가 추구하는 지역경제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