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부터 송가연까지...미녀 5인방 '런닝맨' 출연 "체면 버렸다"

입력 2014-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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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최근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한 자리에 뭉쳤다.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은 오는 7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4회 ‘두 얼굴의 천사’ 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들 미녀 5인방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치며 그동안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은 등장부터 ‘블링블링’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현장의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확실히 얼굴도장을 찍은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fur) 조끼를 입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은 지금까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모두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오프닝에서 끝이 났다. 이후 이들은 예측 불가한 반전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했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과 우아를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팡팡 터트렸다.

'런닝맨' 제작진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여배우들이지만 ‘런닝맨’에서는 체면을 다 버리고 정말 열심히 미션 수행에 임했다”며 “의외의 털털한 매력, 기대 이상의 예능감 덕분에 유쾌한 촬영이 이어졌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들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7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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