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을 마치고 공정위를 떠나는 노대래 위원장(공정거래위원회)
노 위원장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 열린 퇴임식에서 “효율과 형평, 구조와 성과, 경쟁정책과 경제성과,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창조경제와 일자리 정책과의 정합성 제고 문제 등을 끊임없이 토론하고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효율과 형평, 구조와 성과, 경쟁정책과 경제성과,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창조경제와 일자리 정책과의 정합성 제고 문제 등을 끊임없이 토론하고 고민했다”고 평가했다.
노 위원장은 경제 민주화에 대해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함께 가야한다”며 “경제민주화는 당연히 추진해야 하지만, 경제민주화라는 용어가 폭넓게 해석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통일 이후를 대비한 경쟁법 마련도 당부했다. 그는 “석기시대가 멸망한 것은 돌이 없어서가 아니라 청동기가 새로이 출현했기 때문"이라며 "통일 이후 경쟁법체계에 대해서도 틈틈이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