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와 포스코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스타 펀드를 27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 퍼스트클래스 투스타 펀드'는 가입 이후 분기별 평가일에 삼성전자, POSCO 두 종목중 기준주가(06.10.30 종가)대비 주가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수익률을 누적 합산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구조이다.
이 상품은 2년 만기로 펀드가입 12개월 시점에 1~4분기 누적수익률의 합이 12.5% 이상 도달하면 원금과 누적수익률 합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분기별 수익률 합산은 +5% ~ -5% 범위로 제한된다. 조기상환 없이 2년 만기 까지 간 경우엔 1~4분기 누적수익률 + 5 ~8분기 누적 수익률의 합이 지급된다. 만일 분기누적 수익률의 합이 0% 미만인 경우엔 원금수준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200억원 한도로 펀드를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펀드의 운용은 대한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1년 미만은 환매금액의 5%, 2년 미만은 4%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상훈 상품전략부장은 "이번에 매각하는 투스타 펀드는 펀드 가입 이후 1년 시점에 약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며 "투자기간 중에 주가가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수준은 지급이 되는 상품구조로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