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3일 S-Oil에 대해 구조적 강점과 배당 매력에 주목해야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선근 연구원은 “S-Oil은 단기적으로 급격한 정제마진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높은 고도화 비율을 바탕으로 한 구조적 강점과 배당수익률 7~8%의 고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높은 고도화 비율은 국내 타 정유사 대비 구조적인 강점으로 장기간 대규모 투자 없이는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으며 3분기 및 연말 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현금배당은 지난해 수준과 유사(주당 5125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