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검찰청사 황산 테러', 6명 부상…전직 교수가 왜 이런 범행을?

입력 2014-12-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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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화면 캡쳐)

끔찍한 검찰청사 황산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4층 형사조정실에서 황산 테러가 일어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5일 경찰에서는 이날 오후 5시 40분경 검찰청사에서 경기도 모 대학 前 교수가 대화를 나누던 중 조교에게 황산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뿌렸다고 밝혔다.

가해자를 포함해 조교인 강모씨와 강 씨 가족, 형사조정위원 이모 씨 등 6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서로 명예훼손 고소 사건 당사자 관계로, 가해자는 조정 절차 과정에서의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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