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3일 우리금융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4891억원으로 예상되고, 중소기업의 9월말 연체율은 6월말 수준에서 10bp이하의 상승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며, 가계연체율은 거의변동 없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자산증가의 후유증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지 않아 실적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에는 결산에 따른 충당금 적립 변경 등을 감안하더라도 이익규모가 두드러질 수 있으며, ‘07년 상반기에도 LG카드 매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순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 “06년 이익성장측면에서 공격적인 자산성장의 효과와 출자주식의 본격 회수 가능성으로 인해 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수 있는 점과 숨은 자산가치 반영시 저평가 그리고 정부의 주인 찾아주기의 최대 미인 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점”등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