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알리 꺾고 1승한 서지안은 누구

입력 2014-12-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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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를 꺾고 1승을 차지한 서지안은 누구일까.

6일 KBS2 ‘불후의 명곡’은 현미, 정훈희, 윤복희 등 전설의 디바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고 이봉조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서지안은 현미의 ‘별’을 선곡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현미도 "진짜 감탄했다"고 말했다. 서지안은 이 무대로 408점을 획득하며 앞서 알리가 기록했던 402점을 뛰어 넘으며 1승을 거뒀다.

서지안은 '한국의 마이클볼튼'이라 불리는 가수로 2011년 싱글 앨범 '기다린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 봄엔 새 앨범 '나쁘다 너'를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미와의 인연도 있다. 서지안은 “3년 전 현미 선생님과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꼭 가수가 되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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