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임직원, 사랑나누기 단체헌혈 동참

입력 2006-10-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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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풍림아이원’으로 알려진 풍림산업(주)은 23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식을 맺고 ‘생명나눔 사랑실천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될 것' 이라는 내용의 이번 약정에 풍림산업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겠다는 약속이다.

이에 따라 풍림산업은 연 2회 이상 ▲단체 헌혈 ▲등록헌혈회원 적극 가입 ▲혈액사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원 30여명은 약정식 직후 즉석에서 헌혈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이날부터 24일까지 오전9시부터 풍림산업 본사에 배치된 2대의 헌혈버스와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헌혈의집 등을 이용, 320여명의 본사 및 자회사 직원들의 헌혈을 실시했다.

풍림산업(주)은 앞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하고 수혈용 혈액공급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내년엔 전국 80여개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림산업(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부족한 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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