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근본을 보는 차별화된 시각이 필요한 때라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상반기의 일시적인 해외공사 정산차익으로 인한 매출총이익율 재조정, 해외법인 비중 증대 및 인건비 증대 등으로 2분기 대비로는 손익이 감소하였으나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이익증가 트렌드는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최악의 경우 6개월간 관련사업수주가 제한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실질적인 영향은 미미할 뿐만 아니라, 4분기 이후 외형성장의 지속과 함꼐 이익증대 추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감안할 때 4만원대 초반의 주가수준은 2008년을 향해 순항중인 삼성엔지니어링의 비중확대를 위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